저녁 간식 다이어트 할때는 언제 어떻게 먹는지가 중요합니다!
| 2023-08-04 13:49:04낮 동안에는 그래도 죄책감이라는 게 덜한데. 해가 스멀스멀 지기 시작한 다음에는 간식으로 향하던 손이 잠시 멈칫하기 마련입니다. 왜냐! 혹시라도 지금 먹는 이 간식이 내일의 다이어트 실패와 체중 증가, 혹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백년화편과 함께 건강한 저녁 간식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에 대해 알아봐요.
1. 저녁 간식 먹는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요?
간식이 건강에 해로울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알맞은 시기에 적당한 간식을 먹어준다면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지병이 있으신 분들이라거나, 꾸준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한 성장기의 학생이라던가, 한끼에 몰아 먹는 습관을 가진 분들에게는 푸짐한 끼니보다도 간식을 곁들여 먹는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녁 간식도 마찬가지인데요. 내가 만약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식사를 했다면. 4-5시 사이. 저녁 식사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간식을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부족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수단으로, 견과류나 요거트 등을 가볍게 먹어준다면 최고라고 하네요.
반면, 저녁 즈음이나 그 이후 먹게 되는 간식은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지양하는 것이 좋지만, 자꾸만 먹을 것이 아른거린다거나 식욕이 수면을 방해할 정도라면. 부담 없고 건강한 간식을 조금 드시며 천천히 야식을 줄여 나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2. 다이어트 저녁 간식 : 부담없는 종류
저녁에 먹는 간식은 당연하게도 다음 날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먹었을 때 소화가 힘들다거나 지나치게 고칼로리 음식은 지양하는 게 좋겠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부담 없는 저녁 간식 종류를 한 번 살펴볼까요?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우리가 어릴 때부터 먹었던 요거트에서 수분처럼 보이는 유청을 제거해 꾸덕하게 만든 걸 말하는데요. 이때 유청과 함께 나트륨과 당분 등이 빠져나가게 되니,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습관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격인 셈이죠.
거기에 단단한 식감과 진한 맛,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데다가, 탄수화물은 적고 유산균이 많아 저녁 간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덜합니다.
칼로리는 100g당 90kcal로, 일반 요거트(100g당 60kcal)에 비해서 높지만,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크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저당지수 식품이라 다이어트 저녁 간식으로 추천할만 하죠.
다크 초콜릿
포기할 수 없는 달달한 간식. 그 중에서도 다이어터에게 한줌 희망이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다크 초콜릿인데요.
물론 열량은 100g당 약 550kcal 정도이니, 마음 놓고 먹을 수는 없겠지만 출출할 때 한 조각씩 섭취하면 스트레스와 콜레스테롤도 낮추고, 안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만들어 허기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개당 322kcal라는, 높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에도 불구하고.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해, 루테인, 마그네슘과 염산, 다양한 비타민, 식이섬유까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죠.
하루에 부족했던 영양소가 있다면 아보카도가 보충해줄 수 있고, 지방이 많다고 해도 불포화지방산인지라 부담이 없으며, 가득 들어 있는 식이섬유 덕분에 포만감은 크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늦춰주니 몹시 이득이라고 해야 할까요?
생강차
생강차는 한방에서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신진대사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걸로 알려진 차 종류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겨울철에 마시면 좋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생강이 지방을 연소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해요. 허기가 심하지 않다면, 이렇게 식욕을 쫓아줄 수 있는 건강한 차 한 잔으로 간식을 대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개당 89kcal 정도로, 다른 추천 간식과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당분이 보다 높은 노란색 바나나보다도, ‘착한 탄수화물’이라고 불리는 저항성 전분이 많은 초록 바나나가 더 좋다고 해요.
3. 출출할때 야식으로 좋은 간식 추천 : 밥알찹쌀떡
그릭 요거트나, 다크 초콜릿, 바나나 등으로 불시에 찾아오는 허기를 달랜다고 하더라도. 이따금 새로우면서도 맛있고, 특별한 간식을 먹고 싶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무얼,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밥알찹쌀떡
우리가 ‘가짜 배고픔’이라고 부르는, 입이 심심한 상황은 주로 우리 몸에 그 어떤 칼로리나 영양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씹고 싶은 욕구를 충족해주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데요. 결국은 쫄깃한 식감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백년화편 밥알찹쌀떡이 있습니다.
개당 145kcal라는 낮은 칼로리에, 통찹쌀을 그대로 쪄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주면서, 입이 심심한 상황을 달랠 수도, 맛도 있습니다. 깔끔한 개별 포장으로 인해, 뭘 잔뜩 늘어놓고 먹지 않아도 되니. 야식으로도 간편하고 말이죠.
시원 달달한 밥알찹쌀떡 빙수
무더운 여름 저녁. 입맛은 없지만, 뭐라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죠. 그럴 때는 빙수 만한 게 없습니다만. 이것저것 넣고 시원 달달한 빙수를 사 먹거나, 시켜 먹자니, 칼로리도 그렇고 여러 모로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얼린 우유에, 견과류 조금, 그리고 밥알찹쌀떡만 있다면 꽤 그럴 듯한 빙수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칼로리에 대한 부담은 덜고, 포만감은 높이며, 식감까지도 만족할 수 있는 조합인 셈인데요. 집에 팥이 없더라도, 밥알찹쌀떡에 들어있는 팥이 달달함을 보장해주니 색다르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소하고 쫄깃한 밥알찹쌀떡 호떡
건강한 간식을 달고 살다가도, 하루 쯤은 기름진 간식이 먹고 싶어 지는 날이 있습니다. 일탈이라던가, 그간의 나에 대한 보상이라던가 하는 이름으로 말이죠. 그러나 그 다음에는 어쩐지 짙은 후회와 함께 더부룩한 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럴 때는, 냉동실에 쟁여 둔 밥알찹쌀떡으로 호떡을 만들어 드시는 건 어떨까요?
소량의 기름으로 납작하게 눌러 지지기만 해도, 안에 들어있는 팥소 덕분에 달달한 설탕이 들어있는 호떡의 맛이 나거든요. 겉은 파삭하고, 속은 쫀득한 떡의 식감도 말해 뭐하겠습니까. 부담도 덜하고, 맛도 있고, 간단하기까지 하니. 이따금씩 ‘오늘 야식은 제대로 먹겠어!’하는 순간에 만들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별하고 바삭한 밥알찹쌀떡 와플
한동안 와플 기계에 뭐든 눌러먹는 것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도 샌드위치 메이커가 있는데요.
바삭한 식감이나, 특별한 간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밥알찹쌀떡으로 와플을 만들어 드시는 건 어떨까요?
밥알찹쌀떡의 적은 칼로리는 그대로. 거기에 식감을 더해서 더 맛있게. 과일이나 견과류, 때로는 그릭 요거트까지도 곁들여 드시면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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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챙겨 먹으면 보약이 되기도, 다이어트의 적이 되기도 하는 저녁 간식! 백년화편과 함께 건강하면서도 맛있고, 특별하게 챙겨보세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