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기념일 정리: 센스있는 커플 아이템과 함께 선물 추천 해드릴게요
| 2023-08-04 15:02:47사랑하는 연인과의 기념일. 이것 또한 만나는 사람에게 영향을 받는 지라, 누군가는 소소한 기념일을 축하하는 걸 좋아하고. 또 다른 사람은 굳이 축하하고 넘어갈 필요가 없다면서 무심하게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도대체 어느 날을 기념일로 챙겨야 할지 헷갈리기만 합니다. 이번에는 커플 기념일에 대해 정리해 보고, 이때 주고받을 만한 센스는 가득, 부담은 없는 그런 선물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연애 기념일 종류: 기념일은 어디까지, 30일도 챙기나요?
중고등학생 때까지만 하더라도, 몇 반의 누가 다른 반의 누구와 사귄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이벤트였죠. 그래서인지 22일도 챙기고, 30일도 챙기고, 100일도 챙기는 일들이 잦았습니다.
그런 것이 하나의 문화이기도 했고, 연애를 길게 이어가는 것 자체가 드물기도 했으니까요.
게다가 학창시절의 하루는 성인의 하루에 비해 더 길고, 압축적이기에. 하루하루 날짜를 세어가며 기념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어릴 때만큼 자주 만나기 어렵고, 서로에 대해 알아갈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어릴 때처럼 하루 날짜를 단위로 기념하는 것보다는 1주년, 2주년. 혹은 만난지 몇 백일 단위로 둘만의 기념일을 정하는 기준을 세우곤 합니다.
그 외에는 연인 간 공통적으로 함께 보내는 날로, 서로의 생일과 크리스마스, 12월 31일이나 1월 1일,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 정도가 있지요. 누군가는 상술이라고 하더라도, 모두가 즐기는 기념일이 주는 분위기에 취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기념일에 대한 건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대화를 통해 둘 사이의 규칙을 정하는 게 좋습니다. 괜스레 챙기지 않고 넘어간 상대방에게 서운한 감정을 쌓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이때, 다른 커플과의 비교보다는 현실적으로 챙길 수 있는 범위를 잘 고려해서,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에서 현명한 결정을 하시면 좋을 거예요.
커플 기념일 선물 순위: 커플 아이템과 선물로 센스있게 기념일 챙기기
주인공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 서로의 생일을 제외한다면, 커플간 기념일에는 보통 서로에게 필요했던 물건이나 커플 아이템을 선물하게 되기 마련이죠. 커플로 보내는 둘의 기념일.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요?
1. 커플 시계
자격증 시험을 치러야 할 때라거나, 어려운 미팅 자리에 나갔다거나. 살다 보면 분명 핸드폰을 꺼내기 힘든 순간들이 있죠. 학생에게도, 직장인에게도 필요하지만 내돈내산하기 쉽지 않은 물건이 있으니. 바로바로 손목 시계입니다.
함께 있으면 커플템인 게 티가 나지만, 따로 보면 커플템인지 구분이 잘 안 가기도 해서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선물이기도 해요. 실용적인 면에서도 괜찮고, 가격대도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저렴한 것에서부터 값비싼 것까지 천차만별인지라. 예산에 맞춰 구매하면 좋겠죠?
2. 커플 신발
신발은 보통 가장 많이 하는 커플템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만큼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이 다양해서 취향에 맞추기도 수월합니다. 일상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기 때문에 아깝지 않죠.
만약 연인이 있다는 걸 티 내고 싶지 않은 분이라고 하더라도, 비슷한 신발을 신은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커플템으로는 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커플 팔찌
커플 팔찌는 아직까지 반지를 주고받기에는 부담스럽지만, 그 비슷한 건 하고 싶을 때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즐겨 입는 옷차림에 맞춰 심플한 것부터, 화려한 것까지 여러 디자인이 있고, 이니셜 각인이라던지 하는 커스텀을 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기념일 선물로 선호하고 있죠.
4. 텀블러
무난하면서도 실용적이기까지 한 선물이 있다면, 텀블러가 아닐까 하는데요. 받는 사람도 크게 부담 느끼지 않는 선에서 받을 수 있고 말이죠. 일상 속에서 꾸준히 쓸 수도 있으니, 소소하면서도 꼭 필요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같은 디자인을 사면, 커플템으로도 쓸 수 있고 말이죠.
5. 간식 선물 - 밥알흑임자
커플 아이템은 아니지만,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을 듬뿍 드러낼 수 있는 선물이 있다면 바로 간식 선물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백년화편의 밥알흑임자는 간식뿐만 아니라, 식사 대용으로서도 인기 있는 떡입니다.
고소한 흑임자가 들어간 떡으로, 찹쌀을 통째로 쪄서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끼니를 챙기기 어려울 때도 딱이랄까요?
종종 상대가 자취를 하는 경우, 밥은 제때 먹는지 걱정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 간편하게 챙겨 먹으라며 선물하기 좋고.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쉽게 꺼내어 먹을 수 있으니.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면, 밥알흑임자는 더더욱 좋은 선물이 됩니다. 어른들이 좋아하실 만한 고소한 맛에, 좋은 원료를 이용해 만든 영양 간식이기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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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간 기념일은 둘의 합의로 만들어 진다는 점에서, 기념일에 주고받는 선물 또한 가능한 선에서 이뤄져야 지치지 않고 오랜 사랑할 수 있겠죠? 이상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