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간호사 선물, 프리셉터 선물 추천드려요!
| 2023-08-17 00:59:38병원에 잠시라도 입원해본 적이 있다면, 그곳에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 놀라게 됩니다. 친절한 것은 덤이고, 퇴원하는 그날까지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환자로서 그런 간호사분들께 감사를 전하기 위해, 혹은 신규 간호사로서 내 교육을 담당해주신 프리셉터 선생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병원에 계시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간식 선물, 한 번 알아볼까요?
간호사들이 좋아하는 간식 고르는 방법
아실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어느 직장이던 간식을 선물할 때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바로 ‘양은 넉넉하게, 손질할 필요가 없게’가 기본이죠.
아무리 맛이 좋더라도, 몇 개 들어있지 않으면 먹는 사람끼리 서로 눈치를 봐야 하니, 안 주는 것만 못하고. 아무리 푸짐하더라도 번거로운 간식이라면 난감하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간호사 선생님들은 자리에 앉아서 여유롭게 간식을 먹을 시간도 많이 없으니, 오며 가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최선이 아닐까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간식을 고르면 좋을 지, 자세히 살펴봐요.
1) 많은 인원이 넉넉하게 먹기 좋은 간식
간식은 일단 푸짐해야죠. 특히 병동에서는 분주하게 많은 인원들이 오가고, 교대 인원이 있는 만큼 인원을 고려해 선후배 모두가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을 선물하면 어떨까 합니다.
양이 푸짐하더라도, 딸기나 포도처럼 세척이 필요하거나 보관이 힘든 과일이라든가, 홀케익이나 롤케익처럼 접시나 포크가 필요한 경우. 혹은 제철 수박이나 참외처럼 누군가 손질을 해야 하고 설거지가 뒤따르는 간식은 지양하는 게 좋겠죠.
롤케익 중에서도 최근에는 한 조각씩 나눠져 개별 포장되어 있는 것들도 있고, 마카롱이나 마들렌 같은 한입 간식, 이국적이면서도 깔끔하게 나온 과자류 등이 선물용으로 다양하게 나와 있으니 한 번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2) 든든하면서도 속이 편안하고, 칼로리 부담이 적은 간식
아무래도 간식으로 들어오는 빵이나 과자 종류가 물리거나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죠. 식사 또한 짧은 시간에 해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긴급한 상황들이 이어지니 뭘 먹기에 부담을 느끼는 간호사 선생님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밀가루나 고칼로리 간식보다는 가급적 적게 먹어도 속이 편안한 간식들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찹쌀로 만든 떡이라거나, 곤약 젤리, 말랭이 종류, 같은 과자라고 하더라도 저칼로리나 통곡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 등. 여러 가지가 있죠.
3) 개별로 포장되어 출출할 때 어디서든 깔끔하게 먹기 좋은 간식
개별 포장은 간호사 선생님들을 위한 선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개별로 포장이 되어 있어, 바쁠 때 챙겨 뒀다가 잠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을 때 먹을 수 있는. 그런 간식말이죠.
최근의 간식 트랜드를 보면 큰 박스에 들어있다 하더라도, 개별로 포장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거기에 부스러기나 쓰레기가 많지 않아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만 찾으면 된다는 사실!
간호사 간식 추천: 백년화편 밥알찹쌀떡
첫 번째로 푸짐하고. 두 번째, 속이 편안하고 칼로리 부담이 적으며. 세 번째, 개별 포장이 되어 어디서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간식이 있으니, 바로 백년화편의 밥알찹쌀떡입니다.
찹쌀을 통째로 쪄서 적은 양으로도 큰 포만감을 주되, 개당 칼로리는 145kcal 밖에 되지 않죠. 한 박스에 32개라는 푸짐한 구성에,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선물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 없고요.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 깔끔하게 개별 포장까지. 당장 먹지 않더라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얼마든지 꺼내어 먹을 수 있고. 달달한 팥 앙금이 간식으로도 괜찮고, 쫀득하고 든든한 떡이 식사 때를 놓친 간호사 선생님들의 끼니 대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도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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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이 좋아하는 음료수 고르는 방법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수라 하면, 단연코 커피겠죠. 그러나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회용 컵에 들어 있어 부피를 차지한다거나 제때 먹지 못하면 녹아버리는 음료보다는 언제나 먹을 수 있는 형태를 고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병에 든 커피라든지,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종류라면 베스트가 아닐까요?
대학병원 간호사 간식 선물은 사전 확인 필요
개인 병원은 해당이 없지만, 대학병원에는 의료인이 교수와 교직원을 겸임하고 있기에. 일정 액수의 간식을 선물하면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혹은 병원 내규에 의해, 간식을 받는 것 자체를 막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학병원이든, 개인 병원이든. 사전에 물어보신 다음에, 선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께. 영양 만점, 간편 간식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